그 무엇도 내 허락 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 여기서 그 무엇은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 어떤 최악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내 허락 없이는 그것이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어, ‘난 허락 안해’ 라는 의미다. - 차동엽 신부, ‘천금말씨’에서
감정은 판단의 종노릇을 합니다. 그러므로 내 판단이 허락하지 않는 한 불행의 감정은 생길 수 없습니다. 내가 허락해야만 불행해 질 수 있다면, 결국 불행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