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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공개 수업 총평 ? 초등 담임 최경숙
1. 공개수업의 목적: 야학이라는 특수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 상호간 수업의 흐름을
알고 소통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함.
2. 공개 수업 참여 과목: 3월 20일 (화) 국어, 사회/ 최경숙, 김성철
3월 23일 (금) 국어, 수학 / 황순복, 최은옥
4. 공개 수업 후기
3월 20일 (화)
- 국어/ 최경숙 : 꼼꼼한 수업 준비가 돋보였고, 눈높이 수업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끈 수업이었다.
- 사회/ 김성철 : 나열식이 되기 쉬운 역사를 옛날 이야기처럼 풀어주어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았다.
배운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소단원 끝에 '검정 기출문제'를 활용한 점이 좋았다.
특히 학생들이 모르는 것을 질문할 때 정성을 다해 답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3월 23일 (금)
- 국어/ 황순복 : 수업 계획서에 따라 세심하게 내용을 전달하고 반복하여 확인하는 과정이 좋았다.
- 수학/ 최은옥 : 머리로 그림을 그려 계산하는 방법에 학생들 모두 흥미롭게 참여했으며, 모둠별 수학 게임은 학생들에게
어려운 수학을 재미있는 수학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교사와 학생의 순발력이 돋보인 흥겨운 수업이었다.
5. 공개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
- 공개 수업을 하니 우리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배움에 대한 것 하나로 야학에 왔는데 선생님들이 더 잘 가르쳐 주실라고 이래 애를 쓰시니 우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 수업 시간마다 여러 선생님들이 함께 있어 뿌듯했다.
" 수업 시간마다 담당 선생님하고만 공부하고 갔는데 이래 선생님들이 함께 있으니 왠지 기분이 뿌듯하고 좋습니다. "
6. 공개 수업을 마치고 : 이번 공개 수업은 초등 교사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원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스스럼 없이 공개수업을 해주신 선생님, 바쁜 중에도 참관하여 교사와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문을 나서면 여행의 가장 어려운 관문은 지난 셈이다. - 네덜란드 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