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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노래: 시와
흐리게 보이는 초록의 산들과
산위의 구름과 초록의 논밭과
그 옆에 달리는 기차
언제쯤 돌아올까 알 수 없는 당신과
지나간 당신과 떠나보낸 당신과
그들을 생각하네
같이 이 기차를 탈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지 그랬었지
함께 기차안에서 맥주도 마셔보리라했었지 창넓은 식당칸에서
갈수록 늘어가는
갈수록 비어가는
늘어가는 욕심과 비어가는 마음을
늘어가는 욕심과 비어가는 마음을
흐리게 보이는 초록의 산들과
산위의 구름과 초록의 논밭과
그 옆에 달리는 기차
*** 노래를 들려 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시와'의 맑은 목소리를 들으면 한달음에
기차에 오르고 싶지요. 가을 기차 여행 함께 가요^*^****
인터넷을 통해 처음 들어 보는 노래입니다
통기타에 젊음과 지성을 겸비한 시와의 노래를 들어니
기차 차창 넘어 풍경을 보며 어데론가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을 앞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시골에서 자란 나로선
옛추억에 잠시 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