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들하셨습니까.?
졸업했다고 한번 찾아뵙는 일이 참 안되네요.
올 여름 유난히도 더워 많이 짜증스러웠지요.
이열치열 이라고 열심히 더위와 싸우다 보니 어느새 여름이라는 놈도 어쩔수 없이
우리들 곁에 고개를 숙여 가을이 성큼 다가와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옴을
느끼게 하네요.
오랫만에 홈피에 들어왔는데 홈지기 쌤이 많이 고생을 하셨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쌤 항상 감사드립니다.

바쁘게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다보니 어느새 2학기가 시작되었답니다.
저희 학교 다음주 월요일 부터 2학기 개강이랍니다.
열심히 또 한학기 시작하겠습니다.
조금은 힘들고 하기 싫을때도 있겠지만 그럴때 마다 야학에서
열심히 고생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을 생각하고 떠올리면서 열심히 열공하겠습니다.
언제나 밝고 환한 모습으로 우리 함께해요.    김해야학 만세 만세 만세~~~
아자아자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