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의 첫날이었습니다.

일기예보 보다는 일기 생중계를 유의하라
주위에서 모두 왕왕거려도
고리타분이 근본이라 우산 꾹 챙기고
팔월 첫 날 땡볕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변함없이
김해야학은
깜찍발랄한 모습으로
국가고시에 임하시고 계시데요.

그동안의 수고가
달콤한 열매로 맺혀지길 원해봅니다.

답안 작성 하신 수고로운 손길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곁에서 함께 하신 따뜻한 손길 또한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너무 아름다운 햇살이 있기에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