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히포크라테스는 걷는 것이야 말로 두뇌 회전에 가장 좋은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도 걷는 것이 사색과 명상의 필수라며 걷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 이들을 소요학파(逍遙學派)라고 합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도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식보보다 행보(行補)가 제일 좋다며 걷는 것이 건강에 최고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제때 밥 잘 먹고,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하고, 간식은 최대한 먹지 않으며, 특히 저녁을 먹고 난 다음에는 간식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건강의 척도는

잘먹고(쾌식快食) 잘자고(쾌면快眠) 대소변(쾌변快便)을 잘 보는데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움추려 들기 쉬운 상강지절(霜降之節)에 내 마음에 몸을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