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뚤빼뚤

말도 안되도

마음은 나와 같을 선배에게


이 막막한 심장

다 알아주고

이해해줄 나와 같을 선배에게


나이는 숫자라고 우기고 우겨도

어쩔 수 없는 잊어짐들이 힘들어도

하고싶은 이 마음 알아줄 나와 같을 선배에게



시험 잘 보세요~

잘 찍으세요~~

후배들에게 멋진 소식 전해주세요~




초등반 후배들의 교실에서 응원보내는 거 아시겠지요~ 같은 마음으로 그 자리에 서 계신 선배님들을 존경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고령의 응원이지만 내용만큼은 싱그러운 봄날의 쨍한 햇살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