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시험 잘 보셨는지요..?
사람도 많고 긴장도 되고..
전 확실히 집에서 문제를 풀었을 때와는
분위기부터 많이 달랐어요.(당연한얘긴가?)
전 날 잠도 설치고 평소에 차를 안 타다가 타서 그런지
멀미까지해서 시험 망쳤을까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다행히 집에서 채점을 해본 결과 그리 나쁘지 않은 점수로
합격 점수를 넘었습니다.
(물론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우선 야학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알기 쉽게 가르쳐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반에서 같이 공부하신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평소 성격이 워낙 조용하고 말이 없어 사람들과 어울리질 못했는데
친절하게 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성격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다양한 방면으로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전 자주 뵙지 못할 것 같네요.
제가 예전부터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볼려고요 ~ ㅎㅎ
그 동안 함께했던 분들께 감사드리고, 즐거웠습니다.
전 못 보더라도 동생은 계속 다니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합격하신 분들에겐 축하를
합격하지 못하신분들에겐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 시험치기전에 멋진 글 적어주신 "최은옥"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