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사 모임을 마치고

 

지난 2월 25일 토요일 낮 1시에 초등부 교사모임을 했습니다.

늘 보던 얼굴이지만 오랜만에 보니 더 반가웠습니다.

박점숙 선생님, 김성철 선생님, 최은옥 선생님, 황순복 선생님, 강진희 선생님,

그리고 저 이렇게 여섯이었습니다. (가송 선생님,김숙희 선생님은 선약있어 못 오심)

 

맛있게 점심을 먹고 짧지만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초등부 문해교육의 내용과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한 방안'

여러 의견이 오갔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해결 방안을 찾았고

박점숙 교감 선생님과 김성철 교무선생님이 힘을 북돋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최은옥 선생님이하 두 분의 선생님이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담임으로서의 역량이 많이 부족합니다.

모두 잘 도와주시리라는 희망적인 생각으로 나아갑니다.

실수해도 예쁘게 잘 봐 주실거라 믿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선생님 한 분과  신어산 어귀에 잠시 바람쐬러 갔습니다.

떠나지 않는 말 " 남의 허물은  잘 보여도 내 허물은 잘 보지 못한다."

혹 그날 모임에서 제 허물 못 보고, 남의 허물 탓한 건 아닌지 오래오래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