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래요~
초등학교시절 소풍날을 잡으면 비가 왔어요~
학교마다 전설도 기기묘묘하지만
저희 학교는 교정앞 오래된 나무가지를 자른것이 승천하는 용의 꼬리를
잘라서 슬퍼한 용이 흘리는 눈물이라고 했고
한고개넘어 학교는 학교공사중 물길을 건드려
수왕이 노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그 모든것은 행사라는 개체가 전재 된것이고
그행사의 중요성아래 실시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다소 모면하고자
나온 애교섞인 이야기들이라 생각합니다.

우짜겠습니 ㄲ ㅏ~!^^
비가 오겠다는데..
이것은 교감선생님 말씀처럼 교감쌤의 부덕도 아니고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저 자연현상 일 뿐입니다.

야학을 위한 마음들이 지천으로 가득인데
이 무슨 애꿎은 실망이란 말입니까~!^^

아마도~!
분명히~!
결단코~!
우리모~오두 모두~ 함께 가라고 내리신 또 하나의 전설이겠죠~^^

졸업생여러분~~~~~~~~~~~~
"아쉬워 해줘서 감사 땡큐 알 ㄹ ㅑ 브~"
반장님 덜~~~~~~~~~~~~~~~!
"수고한거 미안 지송 지송~ 그래도 또 연락 두방이고 세방이고 해줄꺼죠~!^^"
쌤님들~~~~~~~~~~~!
"알아요~ 그맘~! 이번엔 함께 할것 같죠~?!^^"ㅋㅋ

아자아자~ ㅃ ㅑ ㅆ 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