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의 차이는...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꽃을 꺾지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꽃에다 물을 주는것이랍니다.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기 전에
그 사람과 나의 나이차는 얼마나 나며,
그 사람과 나의 취향은 얼마나 비슷하며,
그 사람의 경제적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계산한 뒤에 좋아한다고 말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하는 바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늘 각자 꿈꾸는 이상형이
언젠가 찾아와 마음의 문을 열어주길 꿈꿉니다.

그러나 우리들 마음의 문은
스스로 '좋아해'라고 말하는 순간 열리는 것이지 남이 열어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