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야학 식구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홈지기 전양훈님의 아이에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

제가 이렇게 바쁜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몇자 적는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하시져?  ㅋㅋㅋ

사실은 아무 이유도 없습니다..  ^^*  

그날 야학소풍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은 제가 남편한테 막무가내로 데려가 달라고 졸랐어요..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하고 하는동안 마음이 무진장 설레이는거있져..  남편이 그런 저를보구 생각하는게 많았답니다.(무슨 생각을 했는지???  ㅋㅋ)

야학식구들과 같이 소풍을 가는동안 많은것을 느꼈답니다.
선생님들.. 학생들... 모두 너무나 마음들이 순수하신게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순수하신분들이 계셨다니 제가 지금껏 인생 헛살은게 아닌지.. 참 많은 생각이 교차되는 시간이었답니다.

맛난점심도 먹었구.... 레크레이션도 즐거운 시간이었구...
너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때의 제 마음을 이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제가 참 한심스럽네요..  ^^*
선생님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그날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온게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감사했습니다....(다음에 또 초대해 주실거져?  안그럼 또 쳐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