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왔다

 

울보공주였다

 

주얼리 보석가게하고 임대를 맺었는지 그녀는 늘 내앞에서는 다이가 삼캐럿짜리눈물을

 

뚝~~~..흘린다

 

퍼뚝 주워서 반지 해 뿌까~^^

 

전화가 왔다

 

별말 아닌데 또 울보공주는 안운척 한다,, 나 다 아는데..

 

 

 

배움에 목마른 그녀... 말이 안될것 같은 어린시절의 고단함...그녀의 일상에서 늘 허기진 그리움들이

 

보석이 되어 눈물로 쏟아 지나보다

 

난 강한척 아주 무지 강한척 그녀의 어드바이스가 되는척 ......그런척....... 해준다..

 

그리고 돌아서 내 가슴에서 반짝 하고 보석이 박혀들어온다

 

 

 

 

배움의 목마른 그 갈증의 깊이는 무엇일까.. 난 과연 그걸 다 알고서 그녀를 위로 했을까...

 

 

 

 

그저 내 목소리 하나로 위로가 된다는 그녀에게 난 무지 잘난 내 목소리만 가끔 전화선 밖으로 내 몰아준다

 

 

 

어느날 또 울보공주가 전화오면 내 잘난목소리로 또 보석하나 깨뿌지머~^^

 

 

 

 

내친구들이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 고운 그녀들이 갈증에서 헤어날 단비가 내려주길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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