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선생님들 특히 특강까지 해주신 선생님들 너무 수고하셨는데요.
낮에 일하고 피곤한몸 자리에 눕고 싶어도 야학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늦둥이10살은 엄마 제발좀 낮에 일을 그만두던지 밤에 학교을 그만두라고
엄마랑 같이 있고싶다고 엄마 얼굴많이보고 싶다고 그럴때면 절대로 공부는 포기못한다고
두말도 못하게 했습니다.

어린시절 가난해서 중학교를못가고 보름동안 방에서 운적이 있었기에
힘든 날은 그날 기억을 되살려가며 최선을 다했는데..열심히 했는데...ㅠ.ㅠ

영어 시험을 엉망으로 망쳤습니다.
속상해서 옥상가서 뛰어내리고 싶은마음이들고 집에와서 아무도 말도 못걸게했습니다.
으앙~~~~~~~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