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빌라에 애인같은 친구가 있다.
하루도 안보면 못견뎌 전화로라도 수다를 떨어야 마음이 놓이는 그런 친구!
그런 친구가 지금 떠나려고 짐을 꾸리고 있다.
만난진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우린 어떻게 가까워졌는지 모르는 사이에 서로 그런 사이가 되었다.
우리는 전화를 하여도 자기야 밥 먹었어,언제와 빨리 와 보고싶어로 시작한다.
친구는 얼굴도 이쁘지만 그 못지않게 아는것도 많아서 언제나 나에게 음으로 양으로 많은 힘이 되어주는 친구다.
그런 친구가 떠난다 한다.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
친구가 떠나는 데는 마음 아픈 사연이 있다.
요즘 누구나가 다 어렵다 하는데 친구도 아저씨에 사업이 실패하여,낙담하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일자리를 마련해 주어 아쉬운딴에 막일이라도 하려고 가셨다가 그만 다치셔서 수술을 하시고 업친데 덥친다고,이제는 힘든일도 못하신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더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되었다.
요즘 우리 경제사정이 어렵다고들하는데 우리나라 일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여, 모두들 고생들은 하시는데 더 많은 노력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서민들에게 많은 기대와 희망의 말이아닌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해 본답니다.
모든이들이여!
우리 그분들을 믿고 항상건강합시다.
몸이 건강해야 희망의 그 무엇인가를 주었을때 얼른 받아 일어서지요. 그러지 않아요.
건강하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
친구야!
항상 건강하고 힘내 내일에 태양은 언제나 우릴 향해 밝게 웃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