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목욜 국사수업이 있는날...............복사기가 고장났다는 빌미를 잡고...........아싸!!
중고등부 어머님과 하나가 되어 (아니 제가 선동해서~) 세계가야문화축전에 다녀왔어요....
특별히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없었지만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행복이었어요...
어머니 아버지들만의 끈끈한 동기,동창의 모임이 만들어져 잘 뭉치고
그래서 공부도 더 열심히 하시고, 거기다 함께 하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너무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어가는 것이 무지한 저에 눈에도 보여 너무 기뻤습니다...^^
유네스코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직지심체요절을 보시며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거라며
전시되어 있는 곳에 설명되어 있는 것외에 배웠던 것들을 이야기 하시며 좋아라 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우찌나 흐믓?? 하던지요...........
감사합니다..............김해야학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철없이 김해야학 식구가 되어 짧지만은 않은 시간속에서 넘치는 사랑을 받았고 삶을 배웠습니다.
수업 빼먹고 단체 땡땡이를 선동한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몇 자 끄적끄적 ~해봤어요..ㅋㅋ
그때 함께 찍었던 사진도 몇장 올려요...............
예쁘게 봐주세용~~~~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