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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끼게나 청춘을

 

이름없는  들풀로  사라져

 

 

버림도 영원에 빛날  삶의 광영도

 

 

젊은 시간의  쓰임새에  달렸거니

 

오늘도 가슴에  큰뜻을  품고  젊은

 

 

하루를  뉘우침없이  살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