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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가까이 갈 수록 경외감이 깊고 크다

 

그 안에 깊이 품어 자연의 하나로 함께 더불어

 

어우러지는 순간의 벅찬호흡이 바로 산을 오르는 이유일것이다

 

이번 가덕도 연대봉은 조망이 아름다운 연대봉의 비경을 통해

 

바다와 산의 어울림을 담고자 했으나 짙은 안개로 거가대교조차

 

담기어려웠다.

 

 남은 여진의 아쉬움들은 다음산행으로 미루고 거의 일년반만에

 

다시 찾은 산의 숨결들을 마음으로 그리고 가슴으로 담는것에 만족해야 했다

 

아`~이 지극히 상쾌한 땀흘림이여~

 

오른자 만이 알 수 있는 산에 대한 이 귀한 맛을 여러분 다음에는 함께 나눠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