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야학 제11회 졸업식
교사들 재능기부, 군 부대장병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운영
2011년 12월 28일 (수) 11:06:40 이성주 객원기자 jo.raewoon@yahoo.co.kr
1999년 용기.신념.개척을 이념으로 개교한 김해야학(교장 박충근 현 김해중앙여중 교감)이 지난 26일 제11회 졸업식을 가졌다.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보적 민주시민의 자질함양을 목적으로 사회교육의 확대 및 열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인 졸업생 27명과 60여 명의 재학생이 배움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그동안 졸업생(검정고시합격자) 150명, 수료자 487명을 배출하였으며 그중에는 대학 진학자도 9명이 된다.

성인문해반과 검정고시반이 있고, 24명의 교사가 재능을 기부하여 무보수로 봉사하고 있으며, 군부대 장병의 학력취득을 돕기 위하여 교사들이 직접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실시하여 13명의 학습자 중 7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고, 나눔을 실천하여 7월 에는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